인천시, 268개 초교 교통안전시설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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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68개 초교 교통안전시설 전수조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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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경찰 실무협의회...위험요인 등 개선방안 조사
스쿨존 개선사항 국.시비.교육청 등 약 287억 원 투입...
무인교통단속카메라 233대 추가 설치 등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6일 관내 268개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전수조사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인천시교육청, 경찰서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4월 중 마무리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우선 1차로 학교장과 학부모가 주관해 개선이 필요한 시설과 위험요인 등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군·구, 경찰서 담당자가 확충이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 위험요인 개선방안 등을 추가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된 스쿨존 교통안전 개선사항은 국.시비 각 135억, 교육청 16억 원 등 약 287억 원을 투입, 우선 순위를 정해 추진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작년 초등학교 주변 무인교통단속카메라 151대 설치에 이어 올해는 설치 가능한 모든 초등학교 대상으로 과속 및 신호위반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233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스쿨존 내 교통안전 강화 및 교통법규 위반 단속도 강화하고 스쿨존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시설인 옐로카펫도 모든 초등학교 앞 설치를 목표로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두 교통국장은 “아이들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과감히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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