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식목일인 5일과 6일 구 관내 곳곳에 나무와 꽃을 식재했다.
행사에는 주민 90여명과 구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주안8동과 도시농업지원센터 일원에는 산수유 2600그루를 비롯한 꽃 등이 심어졌다.
특히 주안3동 주민자치회에서도 행사에 참여, 동 공영주차장 주변 공한지와 인근 도로변 화분에 팬지, 비올라 등 봄을 알리는 꽃 800그루를 심었다.
안광순 주안3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주안3동 주민자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학동 주민자치회도 문학산 진입로 옆 산비탈 기슭 100㎡를 개간하고 영산홍 묘목 1000그루를 심었다. 이곳은 최근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지만, 민관합동 정비로 재모습을 찾기도 했다.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도 통장자율회 등이 참여해 수봉산 인근 산책로 등에 영산홍 800그루, 황매화 800그루, 금계국 등 2000여 그루를 심었다.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여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꽃을 심는 행사를 열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