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신한은행,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실현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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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신한은행,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실현에 '맞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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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원순환정책 참여 위한 업무협약... 3무(無) 친환경 청사 조성에 동참
관내 영업점내 1회용품 사용 금지, 영업점 업무용 차량 전기차로 교체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6일 오후 신한은행과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박남춘 시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최상열 기관그룹장, 김광수 인천본부장, 남창신 인천시금고커뮤니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인천시 3무(無)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정책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와 신한은행은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시교육청과 10개 군․구, 공사․공단 등 63개 공공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3무(無) 친환경 청사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필요사항은 서로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먼저 인천시 관내 영업점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반입도 하지 않기로 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조성 정책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 인천시 마스코트와 신한은행 마스코트를 활용해 은행내 자동화기기를 비롯한 SNS 채널 등을 통해 3무(無)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이통장 안 쓰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내 영업점의 업무용 차량을 점진적으로 전기차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정책에 동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의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에 민간 기업의 지속적인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우선 관내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으로 인천의료원장례식장을 비롯해 대학병원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을 대체하는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 장례식장 전체로 확대해 인천시의 모든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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