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어린이집 교사 등 18명 확진... 280개 어린이집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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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어린이집 교사 등 18명 확진... 280개 어린이집 전수검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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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선학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사진=인천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연수구 한 어린이집에서 확진자 18명이 나왔다.

5일 인천시와 연수구 등에 따르면 확진자는 동춘동 한 민간 어린이집 교사 9명과 배우자 1명, 원생 8명 등 18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됐다.

어린이집 교사 1명이 4일 확진됨에 따른 교사 11명과 원생 44명 전수검사에서 1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된 교사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한 음식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연수구보건소 인근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 확진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280여 개 어린이집에 소속된 교사들을 상대로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86명으로 늘었으며, 275명이 치료 중이고, 사망자는 5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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