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방종설)은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도심 속 힐링, 정원식 송도행복텃밭'을 4월 1일 개장했다.
올해부터 공단에서 텃밭운영을 맡았고 경작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다.
경작구좌는 총 161구좌이며 개인용 148구좌, 교육단체용 13구좌이다.
면적은 1구좌당 약20㎡이며, 연 이용료는 3만원이다.
경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농기구들은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며 관수시설 및 휴식을 위한 쉼터 등이 마련돼 있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평정원 및 꿈틀상자텃밭을 운영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3개 기관에 식물체험·작물 경작 과정을 통한 생태감수성을 제공하는 교육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유휴 공간에는 댑싸리 군락지, 계절초화 화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여가활동 선용 등 지역공동체 문화조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방종설 이사장은 “정원식 도시텃밭 운영을 통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마련하여 코로나블루 극복 및 행복한 연수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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