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2호선 증차사업 일환
올 연말까지 신규 전동차 12칸 투입완료
올 연말까지 신규 전동차 12칸 투입완료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증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8월 우진산전과 계약한 전동차 12칸중 최초 편성 2칸을 운연차량기지에 반입했다고 30일 밝혔다.
2호선 증차사업은 열차 추가도입으로 운행시간을 단축시킴으로 혼잡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반입 전동차는 강화된 철도안전법을 적용해 차체를 보강하고 안전장치를 설치해 충돌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공기질 개선장치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공사는 해당 전동차에 대해 차량기지 및 영업노선에서 예비주행시험과 본선 시운전 등 철도안전법에 따른 형식시험을 시행 후 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다. 나머지 10칸도 순차적으로 반입해 연말까지 절차를 거친 후 투입한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신규 전동차의 철저한 성능검증을 시행해 시민안전 확보 및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 증차사업을 목표기간 내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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