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인천항 및 경인항 활성화를 위해 12억 원을 투입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천지역 항만을 이용하는 선사, 화주, 포워더 등에게 신규항로 개설, 물동량 증가, 선사 환적화물량 등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IPA)에 10억,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2억을 지원, 인천항과 경인항 이용사들을 간접 지원할 예정이다.

지급 기준은 인천항, 경인항 특색에 맞는 자체 지급기준을 마련, 사전에 공지하고, 자체지급심의위원회를 구성, 실적 검토를 통해 지급할 방침이다.

인센티브 신청은 인천항 이용사는 IPA 홈페이지 인센티브 신청에서, 경인항 이용사는 K-water가 지원하는 부두 운영사를 통해 실적에 따라 시행할 계획이다.

임현택 해양항만과장은 “인천지역 항만 이용사들의 의욕 고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지원으로 인천지역 항만을 이용함에 있어 큰 이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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