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다음달 1일, 7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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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다음달 1일, 7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시작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1.03.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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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자 6만7000여 명, 접종 위해서는 사전 대상자로 등록 완료해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사진출처=아스트라제네카 홈페이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 출처=아스트라제네카 홈페이지

인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인천에 주민등록 상 거주지를 둔 75세 이상 노인 16만7000여 명으로, 접종을 위해서는 사전에 대상자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대상자 등록은 이날부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통·이장 방문 시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접종을 위해 시는 연수구 선학체육관,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과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센터를 마련, 권역별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25일까지 사전동의서 작성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구와 강화에 4월 중순을 목표로 예방접종센터 추가 운영을 준비하는 등 정부의 백신 접종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예방접종센터를 확대·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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