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하늘”, 17일 중국발 황사 인천 뒤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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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하늘”, 17일 중국발 황사 인천 뒤덮어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1.03.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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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시 미세먼지 ‘나쁨’
구월동 한때 ‘매우나쁨’
18일 오전 한때 나쁘지만 오후 차차 보통수준으로’
17일 인천 청량산에서 바라본 송도동
17일 인천 청량산에서 바라본 송도동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어제부터 지속된 중국 황사의 영향으로 17일 인천시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으로 기록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시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약 107㎍/㎥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관내 권역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동남부권역 113㎍/㎥, 서부권역 112㎍/㎥, 영종·영흥권역 105㎍/㎥, 강화권역 97㎍/㎥으로 동남부권역 내 구월동은 한때 153㎍/㎥까지 치솟아 ‘매우나쁨’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나쁨’ 등급 시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제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하며 부득이한 실외활동 시 KF80이상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한편, 기상청은 18일 인천시 미세먼지농도가 오전 한때 나쁨을 기록했다가 오후부터 차차 보통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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