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수출 중고차업계 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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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수출 중고차업계 지원방안 모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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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고차업계와 현안점검 비대면 화상 간담회 개최
인천내항부두운영㈜,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등 참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16일 수출 중고차업계와 함께 현안점검 비대면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천내항부두운영㈜와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등 선사, ㈜오토위니, ㈜가인해운, 에이블글로벌 등 포워딩 업체, (사)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급감한 자동차 운반선 선복량과 중고차 야적장 부족 문제를 중점적으로 제기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지난해 인천항 자동차 운반선을 통한 수출 중고차 물량은 약 22만 대로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29만 대에 비해 약 26%가량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올 2월까지 물량을 보면 5만9천 대로 2020년 5만1천 대, 2019년 4만2천 대보다 소폭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은 수출 중고차의 장치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천항 54,385㎡의 부지를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중고차 수출이 국민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보고 추가 야적장 확보와 함께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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