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인천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11명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4,749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없으며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경로 조사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부평구 4명, 미추홀구 2명, 연수구 2명, 계양구 2명, 중구 1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16일 오전 0시 기준 3만 1,562명이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전담 병상은 15일 오후 8시 기준 보유병상 782개중 95개가 사용 중에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정원 506명 중 139명이 입소했으며 가동률 27.5%를 기록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3월 24일까지 외국인노동자 5인 이상 고용사업주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해당 사업주는 외국인노동자(불법고용 외국인 포함)에게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한다. 단 지난 2월 23일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는 제외되며 검사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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