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4일 유치원을 내실 있게 운영한 관리자 및 학부모위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0 인천아이 안심유치원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은 유아교육 혁신 및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유아교육 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인천 관내 394개 유치원 중 6.3% 25개 유치원을 선정, 원당 720만 원 예산을 지원했다.

이들 유치원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시설을 구축하고, 안전 관련 교육활동, 자체 워크숍, 연수 등을 통해 교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해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의 교육공동체가 유치원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까지 매년 25개 총 75개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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