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수소발전소 특별지원금 활용사업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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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수소발전소 특별지원금 활용사업 승인 신청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3.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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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제안 사업 4건, 동구 제한 사회적경제 공유재산 리모델링사업 등 총 5건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는 올 6월 준공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관련 법정특별지원금 중 10억 원이 투입될 사업을 산업자원통상부에 승인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18일 체결된 수소연료전지 민·관 합의서에 따라 법정특별지원금에 대한 집행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공무원, 구의원, 발전소, 주민대표 1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지원금 민관협의회가 구성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구 산하 부서와 민간위원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안받아 2020년 3회, 올해 3회 등 민.관협의회 회의를 거쳐 민간위원이 제안한 사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구는 이중 풍림아파트 옆 쉼터 조성, 전 구민 마스크 지급 사업 등 민간제안 사업 4건과 구가 제안한 사회적경제 공유재산 리모델링사업 등 5건 사업 10억3천7백만 원을 결정, 2월 말 산자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법정특별지원금 30억5백만 원 중 5건 사업비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 약 19억6천8백만 원은 오는 4월 중 추가로 사업계획을 선정해 5월 예정돼 있는 산자부 승인 신청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발전소법에 따른 소득증대, 공공·사회복지 사업 등을 협의회 위원 및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발굴해 나가겠다”며 “동구 지역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으로 발전소와 지역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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