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3억 투입 연안정비 위한 실시설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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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3억 투입 연안정비 위한 실시설계 추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3.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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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하나개지구, 강화군 동막지구, 옹진군 대이작 큰풀안·작은풀안 해안1지구 등
2024년까지 국비 46억, 시비 12.5억, 군·구비 12.5억 등 71억 원 투입 예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올해 3억 원을 투입, 연안정비사업을 시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억3천6백만 원을 투입해 중구 하나개지구, 강화군 동막지구, 옹진군 대이작 큰풀안·작은풀안 해안1지구에 모래채움사업 등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는 연안보전사업과 연안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사업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양수산부는 10년마다 이 같은 내용의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난해 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을 수립·고시했다.

시는 이번 계획에 4개 지구 5개 사업이 반영됐으며, 2024년까지 국비 46억, 시비 12.5억, 군·구비 12.5억 등 총사업비 7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해수부 협의 등을 거쳐, 2022년 38억 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하나개지구, 옹진군 대이작 큰풀안·작은풀안 해안1지구, 옹진군 소이작 벌안해안지구에 모래채움사업 등이 강화군 동막지구는 친수공원, 해안산책로 대상으로 모래 유실을 막는 방사재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손병득 해양친수과장은 “연안정비사업을 통해 연안을 침식으로부터 보호하고,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연안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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