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버스전용차로 및 주.정차...'4월1일부터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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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전용차로 및 주.정차...'4월1일부터 단속'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3.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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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계도기간 연장...15번, 30번, 45번 총 6대 버스 단속카메라 설치 운행
버스전용차로 단속, 오전 7~9시, 오후 5~8시...주·정차 위반, 오전 7시~오후 9시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버스전용차로 및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이 오는 4월 1일로 변경 시행된다.

인천시는 버스탑재형 버스전용차로 단속 계도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고 당초 3월 2일부터 단속 예정이던 시기를 4월1일로 변경,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버스탑재형 이동단속 노선은 15번, 30번, 45번으로 노선별 각 2대씩 총 6대 버스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버스전용차로 및 주․정차 위반 동시에 단속을 하게 되며, 단속시간과 대상은 기존과 동일하다.

버스전용차로 단속은 오전 7~9시, 오후 5~8시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한 차량이 대상이며, 주·정차 위반은 오전 7시~오후 9시까지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지난 1월15일부터 2월 25일까지 계도기간 단속 현황을 보면 버스전용차로 위반은 238건, 주정차 위반은 중.동.미추홀.남동.부평.계양.서구 등 지역에서 6,547건이 단속됐으며 이중 중구가 1,296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세환 교통관리과장은 “이번 버스탑재형 이동단속 도입은 대중교통 활성화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책인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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