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올해 해외수출 지원 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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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올해 해외수출 지원 사업 '시동'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1.03.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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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청. / 고상규 기자
계양구청. / 고상규 기자

인천 계양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수출 지원 사업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보유했지만 해외영업력 부족으로 자체 마케팅 추진이 어려운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구는 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 1사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사업으로 나눠 참가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1사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사업은 베트남, 태국 등 9개국을 참가대상 지역으로 하여 관내 기업 5개사를 선정, 항공료, 현지 교통비 등을 기업 당 최대 255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1사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사업은 인천광역시 지정 무역사무소를 통해 현지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해 전문성과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는게 구의 설명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일부 기업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현지 직접 방문을 원칙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로 변경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해외전시회 지원 사업의 경우 이달 31일까지,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사업은 19일까지다.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 서비스인 비즈오케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진행되는 본 사업이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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