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덕적도 90대 응급환자를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인천해양경찰서 따르면 25일 오후 6시 12분경 인천 옹진군 덕적도 보건지소로부터 주민인 90대 A(여) 씨가 폐렴의심과 복통을 호소하고 있어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인천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긴급 투입, A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당일 오후 9시경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도착,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앞으로도 도서 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출동,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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