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까지 항로표지시설 6곳 정밀안전점검용역 실시...
강화도해역 창후리등표, 초지리등표 등 항로표지 2곳 등 6곳
강화도해역 창후리등표, 초지리등표 등 항로표지 2곳 등 6곳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이 올 6월까지 강화도, 서수도 및 연평도해역에 위치한 항로표지시설 6곳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대상 시설물의 외관상태, 기초유실 여부, 콘크리트 강도 및 탄산화 정도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통해 시설물 안전등급을 산정하여 보수ㆍ보강 및 유지관리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항로표지시설 관리기준에는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운영을 위해 등표는 20년, 기타 시설물은 25년 이내에 최초 정밀점검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강화도해역 창후리등표, 초지리등표 등 항로표지 2곳, 서수도해역 남장자서등표, 월암두남방등표, 항서등표 등 3곳, 연평도해역 노운서등표 1곳 등 6곳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태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해상 교통로 조성을 위해 바다의 교통신호등인 항로표지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선박의 안전운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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