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강화군~주문도, 여객선 1일 왕복 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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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강화군~주문도, 여객선 1일 왕복 3회 운항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2.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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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기존 외포~주문 항로 선수~주문 항로로 변경·운항
변경 후 선수~주문도(느리) 24km 1시간 20분 소요...
[자료=인천해양수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3월부터 강화군에서 주문도간 여객선 운항 횟수가 1일 3회로 증회 운항된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오는 3월1일부터 강화군 주민의 해상교통 편의를 위해 기존 외포~주문 항로를 선수~주문 항로로 변경·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외포~주문 항로는 장시간 소요되는 운항과 외포리항의 뻘 퇴적에 따른 저수심으로 여객선 상시 입ㆍ출항이 어려웠다. 이에 여객선 출발지를 외포리항에서 선수항으로 변경하고 종착지를 주문도내 ‘살곶이’를 추가해 운항거리와 시간을 단축했다.

기존 외포~주문간 31km 운항 시간은 1시간 40분이 소요됐지만 변경 후 선수~주문도(느리) 24km는 1시간 20분, 선수~주문도(살곶이) 13km는 35분 등으로 운항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 이번 변경된 항로에는 기존 운항하던 390t급 삼보12호 외에 420t급 삼보6호를 추가로 투입, 1일 2회에서 3회 왕복으로 항로별로 각각 증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민의 해상교통 이용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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