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22일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127개 학교 305개 사업에 23억8천7백만 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소통과 토론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 환경생태 체험활동 및 4차 산업혁명 등 교육과정과 시설개선 지원에 집중해 교육경비보조금의 50% 이상을 관련 프로그램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과학인재육성교실 프로그램과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 서부교육청과 연계한 사업에 3억9천2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5개 학교에서 시범 실시한 스마트에코 환경교육을 8개 학교로 확대, 클린 서구 슬로건에 맞는 특색있는 환경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힘을 쏟을 것”이라며 “특히 클린 서구와 관련된 교육을 개발하고 더 많은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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