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올해 관급공사 4조1천억원 규모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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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올해 관급공사 4조1천억원 규모 발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2.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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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7개 기관 2021년 건설사업 발주계획 조사결과 발표
지난해보다 2조5256억 원 감소...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 3조2059억 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해 인천지역 관급공사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총 2,373건 4조1천225억 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22일 시 본청 및 산하기관, 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7개 기관 2021년 건설사업 발주계획 조사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조5256억 원이 감소한 규모다.

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경우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공사 1조1938억 원,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 3325억 원, 숭인지하차도 건설공사 627억 원, 검단3초등학교 건설공사 317억 원 등 지난해 보다 8677억 원(37.1%) 증가한 3조2059억 원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반면 국가공기업 등이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해보다 3조3933억 원(78.7%) 감소한 9166억 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이중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건, 3192억 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0건, 2970억 원 등으로 파악됐다.

시는 2021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며,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 ‘분야(도시)/건축·건설·주택/건설동향 및 통계’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진선 건설심사과장은 “2021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분기별로 분석해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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