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상 비주택 거주
올해 반지하도 포함
이주·입주·사후 지원
올해 반지하도 포함
이주·입주·사후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인턴기자] 인천시는 쪽방, 노후고시원, 반지하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돕는 ‘비주택 거주 대상자 주거상향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2년 연속 국토부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주거상향 공모사업’에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이같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자는 쪽방, 노후고시원, 여인숙, 노후여관 등 비주택 3개월 이상 거주자이다.
특히 올해는 반지하 주택의 주거실태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지원요구를 반영하여 최저주거기준 미달 또는 침수피해 우려 반지하 거주자도 추가됐다.
지원 내용은 ▲상담센터 운영 ▲임대주택 물색 ▲임시거처 운영 ▲이사 및 입주 등이다.
선정은 지역 내 주거복지 전문기관에 위임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상자를 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임대주택에 적응하지 못하고 입주 후 바로 퇴거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해 이를 보완 및 해결을 위한 자활·자립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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