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5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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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53억원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2.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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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에 53억 원을 투입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총 19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57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지역 내 단속카메라 설치가 가능한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현장 여건에 따라 단속카메라 설치가 불가한 도로에 ▲과속경보시스템 ▲과속방지턱 ▲고원식 횡단보도 ▲미끄럼방지포장재 등 설치를 위해 14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안전한 보행 대기공간 확보를 위해 옐로카펫 및 노란발자국 설치사업을 확대, 올해는 노후 시설물 15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야간 발광형 LED표지판, 조명식 교통안전시설물도 설치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교통안전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고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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