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메세지"....인천시, 생명사랑 로고젝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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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메세지"....인천시, 생명사랑 로고젝터 운영
  • 엄태규 인턴기자
  • 승인 2021.02.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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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에 설치된 생명사랑 로고젝터[출처=인천 중구 블로그]
인천 중구에 설치된 생명사랑 로고젝터[사진출처=인천 중구 블로그]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인턴기자] 인천시는 자살방지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자살사고 다발지역 및 공공장소 등 20곳에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2020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군·구와 협력·진행했다.

설치지역으로 ▲월미도 문화의거리, 을왕리해수욕장 등 중구 9곳 ▲동인천 북광장 인근, 송현근린공원 인근 등 동구 2곳 ▲부평공원, 동암역 북광장 등 부평구 4곳 ▲계양산 연무정 등 계양구 1곳 ▲시천가람터, 검암역 등 서구 2곳 등이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생명사랑 로고젝터가 도움이 필요한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며 “자살 위험 환경을 개선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고젝터’란 전봇대 또는 가로등에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렌즈를 설치, 바닥에 빛을 투사해 특정로고나 문구를 투영해주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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