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다시 600명 대..인천지역도 연일 두 자릿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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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다시 600명 대..인천지역도 연일 두 자릿수 기록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1.02.17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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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진단검사 모습[사진=인천시]
인천 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진단검사 모습.

설 명절이 지난 17일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일만에 다시 600명 대로 돌아섰다. 지역 곳곳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등 4차 대유행의 우려감도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기준 13명(집단감염 관련자 2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해외유입 1명)이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4200명을 넘어섰다. 입원환자도 320명으로 전일대비 1명이 늘었다. 

사망자도 지난달 2일 확진자의 접촉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던 1명이 전날(16일) 병원에서 사망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52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자가격리자는 총 3566명으로 전일대비 115명이 감소했다. 

인천지역별 신규확진 현황. 출처=인천시

특히 주요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서는 서구 가족 및 지인 등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전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이용 현황으로는 16일 오후 8시 기준, 감염병 전담 병상(10개소)은 보유병상 782병상 중 87병상(전일대비 +8병상)이 사용중이다. 가동율은 11.1%로 나타났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51병상 중 9병상(전일대비 -1)을 사용하고 있다. 가동율은 17.6%이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33병상 중 10병상(전일대비 ±0)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30.3%이다.

생활치료센터(3개소)는 입소정원 508명 중 현재 165명(전일대비 ±0명)이 입소해 있고 가동율은 32.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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