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위해 자치역량 마음껏 뽐내 달라"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16일 새로 출범하는 영종동과 운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6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12월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조치에 따라 별도의 위촉장 수여식 없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구는 새로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를 많은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 청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치역량을 마음껏 뽐내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해당 동의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회의 구성원으로서 임기 동안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갖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지역 현안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공공성을 확립함으로써 자치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기구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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