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용현갯골수로 악취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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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용현갯골수로 악취 ZERO!”
  • 엄태규 인턴기자
  • 승인 2021.02.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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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집관거 내부에 직접 물을 분무...악취를 차단막 밖으로 자연배출
동일시설에서 약 80.3% 약취농도 저감효과 거둬..
용현갯골수로 악취가림막 설치사진[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용현갯골수로 악취가림막 설치사진[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인턴기자] 신공법 악취저감 장치 설치로 인천 미추홀구 용현갯골수로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용현갯골수로 주변 악취 개선을 위해 3억여 원을 투입, 악취저감 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장치는 신공법인 스프레이 악취저감 장치로 현재 군포시 산본천에 설치돼, 악취농도인 황화수도농도 값이 1.001ppm에서 0.197ppm으로 낮아지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무동력 장치로 주변 악취 저감은 물론, 소음 등 미관도 개설 될 전망이다.

사업소는 현장상황에 맞춘 시간대별 적절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저감장치 실시간 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지열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장은 “용현갯골수로 주변 악취 제로화를 위해 안정정인 악취저감 장치 운영과 상시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하수처리시설 운영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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