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개 시·도 코로나 이후 관광진흥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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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개 시·도 코로나 이후 관광진흥 공동사업 추진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1.02.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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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공동
5개 시도 매년 사업비 5천만원씩 분담, 금년 경기도 주관 사업진행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는 14일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 충북 등 5개 시·도가 코로나 이후 관광회복기에 대비한 '관광진흥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는 수도권 지역 관광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1999년 구성된 협의체로 매년 관광진흥 공동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매년 5개 시·도가 사업비 5천만 원씩을 분담했다. 금년에는 사업 주관이 경기도이다.

이에 경기도는 작년 코로나 상황으로 주춤했던 수도권 통합 홍보를 위한 재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활동으로 서울 국제관광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수도권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참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도권 설명회‧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아부다비‧ 두바이 대상 중동시장 현지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를 대비 관광 활성화 연구도 5개 시도가 공동으로 테마 및 신규사업을 발굴해 코로나 이후 '수도권 광역 관광활성화' 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자체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코로나 이후 관광회복기 대비 5개 시‧도의 통합 인지도를 높이고 상호 협력을 통해 최대한의 상생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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