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ㆍ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마을 활성화 위한 위·수탁 재협약 체결
상태바
인천시ㆍ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마을 활성화 위한 위·수탁 재협약 체결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1.02.14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청.

인천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최근 어촌 6차산업 융복합을 통한 인천어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위·수탁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8년 6월부터 한국어촌어항공단의 현장 밀착형 전담조직인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3년간 관내 58개 어촌마을의 특화어촌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주요 성과로는, 어촌마을 주민들의 교육·연수를 통해 리더 역량을 개발하고, 마을별 특화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해조수딩젤(중구 마시안마을), 새우XO소스(강화군 강후마을), 해산물 발사믹 소스(옹진군 영암마을) 등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체계 구축 지원과 SNS채널 홍보, 특별장터, 지역 박람회 등 대국민 소통 채널을 확대 운영, 어촌마을의 어업 외 소득 창출 지원을 이어왔다.

그 결과,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2019 ~ 2020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달성하는 등 전국 어촌특화지원센터의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시는 이번 재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어촌 주민들의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지역특화프로그램 전수 △어촌멘토단 운영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지원 △어촌마을 자매결연 등 11개 세부사업을 구체화, 코로나19로 위축된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협약을 통해 인천 어촌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잠재자원을 발굴, 새로운 가치 창출을 도모할 수 있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스스로 어촌관광 상품을 판매할 능력을 제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