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도시철도 설 명절 심야시간대 연장운행이 취소됐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에 맞춰 오는 12~13일로 예정됐던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심야시간 연장 운행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공항철도 등 수도권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협의한 결과, 설 연휴 심야 연장운행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당초 설 연휴인 12~13일 심야시간대에 1호선은 2회, 2호선은 4회 연장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설 연휴 고향방문과 여행자제 등 이동과 접촉 최소화를 권고한 정부 방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하게 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