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
상태바
계양구,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1.02.09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방역대책추진회의.
특별방역대책추진회의.

인천 계양구가 올해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상황실, 자가격리자 전담반,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24시간 콜센터 등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확진환자 발생 시 전담인력을 신속 투입할 방침이다.

먼저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작전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계양구 보건소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구는 이 기간 중 관내 의료기관(한림‧세종병원)과 핫라인을 구축해 긴급 대응체계를 확보했다. 24시간 콜센터 상담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확진환자 발생 시 접촉자 관리, 자가격리, 주요 동선파악, 소독 등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해외입국자 수송지원과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지정운영, 격리자 생필품 지원 등과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은 따로 점검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방역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명절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안부를 전하고 고향·친지 방문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