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등 6개 구 11곳...
동구, 연수구, 강화군, 옹진군 등 해당 군‧구와 지속 협의
동구, 연수구, 강화군, 옹진군 등 해당 군‧구와 지속 협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올해 공공심야약국을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2019년 3곳으로 시작한 공공심야약국은 지난해 5곳, 올해는 11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24시간 운영하는 부평구 동암프라자약국, 새벽 3시까지 운영하는 서구 성모약국이 있으며, 남동구 365행복약국과 이약국은 요일을 나눠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의사처방전에 따른 전문약품 조제‧복약지도를 포함, 해열제, 진통제 등 응급약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운영비용은 인천시와 해당지역 지자체가 부담한다.
현재는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등 6개 구에 11곳을 운영하고 있으나, 공공심야약국이 없는 동구, 연수구, 강화군, 옹진군은 해당 군‧구와 인천약사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
안광찬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올해는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영 약사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추진의 개선점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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