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 국제인증 취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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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 국제인증 취득 하겠다”
  • 엄태규 인턴기자
  • 승인 2021.02.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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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돗물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는 8월말 인증 취득 목표
인증 취득시 수질관리 및 위생·안전성 확보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인턴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일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수돗물의 국제적 수준의 수질관리를 위해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인증’ 취득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ISO 22000 국제인증‘은 식품의 생산 및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규격으로 ▲교육훈련 ▲시스템구축 ▲1·2차 점검 등 약 10개월의 인증절차를 거친 후 제품 안정성, 위생관리 등 인증요건이 통과돼야 비로소 취득할 수 있다.

본부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적수 및 유충 사태 등 관련 재발 방지 및 시민 신뢰 회복을 하고 수질관리뿐만 아니라 식품으로서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 아리수, 부천 까치울정수장 등 기 인증 현장방문 ▲전문 TF팀 구성 ▲관계자 역량교육 등을 실시했다.

조인권 인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제인증 취득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인천 수돗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설과 제도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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