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기존 생활주택인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등을 매입해 임대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사는 매도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를 진행한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 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임대료는 시세의 30%~50% 수준이다.

이번 매입대상 주택은 총 516호로 호별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과 호별 전용면적 40㎡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상지역은 경기도 전체 중 김포시, 평택시, 동두천시, 오산시, 의왕시, 화성시, 이천시, 시흥시, 수원시, 용인시, 광명시 11개 지역은 제외된다.

GH는 매입대상 주택의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과 주택품질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 할 예정이며, 매입가격 산정은 감정평가기관 2곳에서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한다.

산정시 공정성을 위해 1개 감정평가기관은 매도자의 추천을 받아 가격을 결정 할 예정이며 2월 10일 까지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GH 홈페이지(www.gh.or.kr) / 콜센터(1588-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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