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인턴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물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전시와 유튜브 영상 등 역사콘텐츠들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 공식 홈페이지(incheon.go.kr/museum)에 ‘인천시립박물관-전시-온라인 전시관’게시판에 들어가면 VR로 구현된 다채로운 전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열린광장-자료실’게시판에 게시된 어린이용 활동지를 내려 받아 VR전시와 함께 관람한다면 게임하듯 자연스럽게 역사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인천시립박물관’에는 ‘뒷간, 화장실이 되다’ 등 최근 전시영상은 물론 ,상설전시영상, 기획특별전 해설 영상 등도 공개돼있다.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던 역사를 애니메이션, 샌드아트, 사진영상, 다큐멘터리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질 좋은 온라인콘텐츠를 잘 만들어 내는 것뿐만 아니라 잘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가 잠잠해져 박물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교육을 듣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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