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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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취임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1.02.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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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토부 제2차관 출신
- 풍부한 정책 아이디어와 업무 추진력 바탕, 국내 교통정책 총괄..항공교통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
김경욱 신임 인천공항공사장.
김경욱 신임 인천공항공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제9대 사장으로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일 취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국토부 2차관을 비롯해 교통물류실장 등을 거치며 풍부한 정책 아이디어와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항공교통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탁월한 갈등 조율 능력과 소통 능력이 강점인 김 신임 사장은 인천공항 주요 현안 해결과 더불어 인천공항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국토교통부 제2차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교통분야 주요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김 사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항공수요 조기 회복 △정규직 전환 등 주요 현안 조속 해결 △포스트 코로나 선제 대응 △4단계 건설사업 △스마트공항 구현 등 인천공항 제2의 도약을 위한 혁신성장을 단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완화되고 세계 항공 수요가 회복되는 시점부터 새로운 판에서의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관행대로 일을 하는 선례답습은 결코 답이 될수 없으며, 과감한 혁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로 한층 격화되는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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