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2021년 국민 안전을 위한 현장중심 인력을 확보키 위해 1,163명을 채용키로 했다.

2일 해경청에 따르면 경찰관은 총 987명으로, 수사권 역량 강화를 위해 변호사와 수사심사관, 실무 인력 등 59명, 해양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헬기조종사, 함정요원 구조대원 등 경력채용 642명과 공채 28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직은 176명이며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오염 방제 분야 77명, 해상 교통안전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해상교통관제 65명, 함정정비 25명, 시설 3명, 사이버보안 1명, 수사기록물 연구사 5명을 채용한다.

해경청은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올 상ㆍ하반기로 나눠, 채용할 방침이며, 상반기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채용은 4월 27일경 공고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영향으로 연기된 2020년 3차 채용 시험은 오는 27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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