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수출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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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수출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에 탄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2.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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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베트남 플레이오토, 인천항 이용 수출기업 지원 협약
지원대상 선정 기업, 플레이오토 한국상품전용관 입점 관련 비용 등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기업은 향후 베트남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베트남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전문기업인 (주)플레이오토와 인천항 이용 수출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플레이오토는 현재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4대 온라인 이커머스 채널인 라자다, 쇼피, 센도, 티키 등에서 한국상품전용관을 운영 중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인천항 이용 기업의 플레이오토 한국상품 전용관 입점 관련 비용과 해당 상품의 판매촉진 및 광고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플레이오토는 인천항 이용 기업의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이커머스 판매 관련 수입·판매 인허가▴판매상품의 운송.보관.포장▴온라인 광고.홍보물 제작.판매촉진 등의 업무대행과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인천항만공사와 플레이오토의 베트남 시장 구매담당자(MD)들이 직접 선정할 예정이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인천항 이용 기업의 수출 상품에 대한 홍보 및 판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향후에도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 마케팅을 강화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수출 활성화와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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