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는 국민권익위원회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2개 국・공립대학 중 최고등급에 해당되며,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대는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운근 총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청렴문화를 더욱 내실화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법인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중앙부처ㆍ지방자치단체ㆍ공직유관단체 등 263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는 2002년부터 매년 청렴도 측정과 함께 공공기관의 반부패 정책 노력과 효과를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반부패 개혁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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