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서로e음 3단계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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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서로e음 3단계 발전방향 모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1.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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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구가 지역화폐 서로e음의 발전방향 모색에 나섰다.

인천 서구는 21일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서로e음을 주제로 서구 지역화폐 발전방안 워크숍을 열고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한 3단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구민 대표, 소비자대표, 상인대표, 지역화폐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재현 구청장이 좌장을 맡고 최형순 경제에너지과장 발제를 시작으로 김남녕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장, 임영희 서로e음 지역매니저, 한가늠 코워킹 소사이어티 대표, 백영순 그린서구 편집위원 등 발표가 이어졌다.

캐시백을 통해 양적 팽창을 이룬 시즌1,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인 시즌2의 경험을 면밀히 분석, 이를 토대로 시즌3에서 질적 성장을 일굴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제시된 방안은 ▲환경오염 저감정책 확대를 위한 환경마일리지 제도 도입 ▲공동체 가치확산을 위한 공동체 지원환경 구축 ▲서구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연결, 상인 간 관내 거래를 확산하는 BtoB몰 구축 등이다.

또 ▲배달서구 정책개선 및 시스템 고도화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위한 제도 개선 ▲온라인몰 정책개선 ▲전국 첫 지역화폐 사례별 기부서비스 서로도움 정책 및 시스템 개선 등 기존 서비스 질적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로e음은 시즌3로 또 한 번 비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며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로e음으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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