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오는 25~26일 취학 전 영·유아 어린이들 놀이공간인 신규 아이사랑꿈터 2~5호점을 잇따라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2호점은 간석금호어울림아파트 관리동, 3호점은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2층, 4호점은 논현꿈에그린아파트 관리동, 5호점은 에코메트로6단지아파트 관리동에 마련됐다. 공동주택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개소로 남동구 아이사랑꿈터는 2019년 1호점을 포함해 5곳으로 늘었으며, 구는 올해 안으로 9호점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자격조건을 갖춘 전문인력이 상주해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화~토요일(남동구 3호점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와 같이 집 가까운 곳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생활밀착형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을 각 동마다 확충해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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