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1등 신도시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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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1등 신도시로 조성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1.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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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 이재현 구청장이 지난 19일 검단신도시 준비단과 함께 올 6월 첫 입주를 앞둔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점검에 나섰다.

올해 5개 단지에 1만 세대, 2만5천여 명 입주를 시작으로 계획 인구만 18만7천여 명에 이르는 만큼 1등 신도시로 태어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살핀다는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준비단은 주택과와 미래기획단을 필두로 관계부서가 모인 태스크포스(TF)팀이다.

구는 준비단을 구심점으로 인천상수도사업본부와 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 등 관계기관을 포함해 시공사와 꾸준히 협의하며 입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 구청장과 준비단, 상수도사업본부, 도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입주하는 호반써밋 1차 단지에 모여 상하수도 기반시설 일정을 체크하는 등 관련 공사 마무리 일정을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검단신도시 활성화 등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 ▲근린2공원 내 시설물 보완 및 보강 ▲나진포천 활성화를 위한 생태하천 조성사업 공동 추진 ▲인천도시공사와 LH가 사용 중인 청사와 홍보관을 문화시설로 활용해 서구로 이전하는 조치 등에 대해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인천도시공사와 LH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추진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제안받은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안전한 입주와 함께 편리한 교통과 양질의 교육, 삶의 넉넉함을 채워줄 생태환경 조성으로 검단신도시가 새롭게 태어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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