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규모 관계없이 최대 2천만 원...인천시, 1년 대출이자 전액부담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후 소상공인 0.8%대 금리 부담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후 소상공인 0.8%대 금리 부담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25일부터 소상공인을 위해 2300억 원 규모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은 모든 소상공인에게 신용등급, 사업규모에 관계없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인천시가 1년 간 대출이자 전액을 직접 부담하게 된다.
시는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을 통해 첫 1년 동안 원리금 상환부담이 없도록 파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1년간 무이자 이후에도 시가 연 1.5% 이자를 지원, 소상공인은 0.8%대 금리만 부담하고, 보증수수료도 연 0.8%로 0.2% 낮췄다.
대출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신용등급 6~10등급 저신용 소상공인도 연체·체납이 없으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있는 지역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