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년 아이돌봄사업 촘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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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 아이돌봄사업 촘촘해진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1.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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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1년 새해에도 촘촘한 아이돌봄 사업을 펼친다.

20일 시에 따르면 우선 6∼36개 월 자녀를 가정에서 양육하다가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에 시간제로 맡길 수 있는 곳을 29곳에서 53곳으로 확대한다.

주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면 되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이용하면 된다.

또 집 가까운 곳에서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아이사랑꿈터도 21개에서 36개로 확대 설치된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놀이방, 프로그램실, 맘스룸 등을 갖추고 있는 인천형 공동육아・공동돌봄 육아지원 공간이다.

시는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유휴공간, 폐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해 아이사랑꿈터를 2023년까지 100개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만 5세 이하 자녀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거나 상담이 필요한 가정에 육아 전문가가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 사업은 3월부터 상‧하반기 50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진숙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육아를 강화하고, 촘촘한 돌봄지원 사업을 펼쳐 부모와 자녀 모두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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