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속에 인천지역 n차 감염 확진자 수가 한자리수인 8명으로 떨어지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연수구 3명, 중구 2명, 미추홀.남동.계양구 각 1명 등 8명이 19일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됐다.
19일 오전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94명으로 늘었으며, 520명이 치료 중이고 사망자는 44명이다. 자가격리자는 3,202명이다.
인천시 전담병상 및 중환자 병상 상황은 18일 오후 8시 기준 전담병상 511병상 중 203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율은 39.7%이고 중환자 병상 가동율은 57.4%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선제적 조치로 버스, 택시, 인천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1차 전수검사에서는 전체 대상자 2만252명 중 1만6천225명이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운수종사자 4,027명은 오는 2월 14일까지 연장 운영되는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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