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거리두기 2.5단계 18일부터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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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거리두기 2.5단계 18일부터 2주 연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1.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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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2주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일부 방역수칙 등을 조정,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시행하기로 했다.

현 2.5단계를 적용하되, 연말연시 특별대책 핵심 조치를 포함하고 일부 수칙을 추가 보완했다. 전국 공통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계속 유지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정부방침을 적용, 방역수칙 준수 및 위반 사항에 대한 점검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을 허용하는 한편,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좌석 간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종교시설의 경우 대면 종교활동을 하되, 방역수칙 준수 하에 10% 예배 인원은 허용된다. 단 모든 모임·식사는 역시 금지된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등의 경우는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운영이 허용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던 청라국제도시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17일 종료했으며, 검암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2월 14일까지 운영을 연장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 및 휴일은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 내 확산세가 다소 잡힌 것으로 보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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