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북극한파가 잠시 물러간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n차 감염 17명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연수구 8명, 부평구 4명, 남동구 2명, 중.미추홀.계양구 각 1명 등 총 17명이 13일과 14일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됐다.
이중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연수구 지인모임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14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69명으로 늘었으며, 667명이 치료 중이고 사망자는 41명이다.
12일 오후 8시 기준 인천시 전담병상과 중환자 병상 상황을 보면 전담병상은 507병상 중 158병상이 사용 중이다. 중환자 병상은 54병상 중 35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율은 64.8%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이고, 확진자가 발생한 기관 또는 장소 방문력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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