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12일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 개회식을 가졌다.

도성훈 시교육감과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 등 11명 교섭 위원이 참석했으며 이날 개회식은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지난해 11월 인천교총이 114건 교섭·협의 요구안을 제출, 진행됐다.

교섭·협의 요구안 주요 내용으로는 △유치원 학급 당 인원 감축 △대규모 학교에 대한 보건교사 인력지원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도교사 위한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근무조건 개선과 전문성 향상에 대한 사항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인천교총이 서로의 의견을 경청,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협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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