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에서 하루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3430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시는 12일 기존 확진 접촉자를 포함해 총 2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1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그 중 1명은 지역 내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로 2명은 해외 입국자, 나머지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 내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연수구 8명, 부평구 5명, 남동구 4명, 서구 2명, 중구 1명, 동구 1명 순이다.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전날(11일) 기준, 54개 중 약 66%에 해당하는 36개가 현재 가동중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도 427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08개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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