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두운 밤 귀갓길 안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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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두운 밤 귀갓길 안전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1.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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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0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 공모 선정...특교세 3억 확보
인천경찰청과 함께 올 3월까지 여성안심귀갓길 중 장소 선정 후...
4월 조달청 발주 등 거쳐 9월까지 LED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설치.완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해 인천지역 어두운 밤 귀갓길 안전이 더욱 공고(鞏固)해 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2020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 공모에 인천시 주소 안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 사업이 선정, 3억 원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경찰청과 협업, 여성안심 귀갓길에 LED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 3억 원을 투입, 인천경찰청과 함께 올 3월까지 여성안심귀갓길 중 장소 선정, 4월 조달청 발주 등을 거쳐 9월까지 LED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지정한 여성안심귀갓길은 91곳으로 △원룸 및 빌라 등 대학생 거주 지역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여성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야간에 보다 밝은 거리 조성과 조명형 주소안내시설의 탁월한 위치 식별 및 시인성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후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협업,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은 안전합니다’라는 부제에 맞게 시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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